2017 APA 수상자

올해의 필란트로피스트 상, 김도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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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현 목사는 2001년 스위스에서의 사역을 마치면서 2004년 한국으로 돌아와 (사)뿌리의 집 원장으로 취임했다. 2014년 미국에서 발생한 입양아동 현수군의 사망 사건과 2016년 한국에서 발생한 대구ㆍ포천 입양아동 학대사망 사건에 대해서 깊은 애도와 함께 진상조사 및 제도 개선을 위한 치열한 노력을 전개하고 있다. 나아가 60년 해외입양의 역사의 종결을 촉구하는 동시에 종결에 따른 역사적 반성의 일환으로 해외입양을 과거사 의제로 삼아 진실 과 화해의 맥락에서 해외입양의 역사를 재구성해야 함을 주장하며 그 물꼬를 트기 위해 애쓰고 있다.

올해의 펀드레이저 상, 이현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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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승 님은 세상을 변화 시키는 동력을 만드는 사람 “공익 마케터, 펀드레이저 그리고 “Change Maker”라는 생각으로 더 많은 영향력과 참여를 이끌어 내기 위해 기증부터 모금 까지 다양한 영역에서 꾸준한 성과를 만들어 내고 있다. 이현승 님은 다양한 채널을 통해 많은 미션을 부여받아 모금 성과를 이루는 동시에 비영리단체가 당면한 자원개발에 관하여 <가지 않은 길>을 기꺼이 열고 이끌어가는 모금가이다. 단지 개인적 기량만 뛰어날 뿐 아 니라 지속가능한 비영리조직을 위한 건강한 모금에 대해 끊임없이 질문하고 답하며 방법을 모색하는 개척가라고도 할 수 있다. 이런 열정과 성과들로 한국 모금가들의 좋은 본보기가 되어주고 있다.

올해의 NPO 상, 스마일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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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재단은 국내 최초, 유일의 장애인 및 소외계층의 구강건강 증진을 위해 활동하는 NPO이다. 2003년 설립이후 14년간 지속적으로 장애인 및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치과의료비 지원(2,278명,40억), 이동치과진료 (78회, 장애인 4,646명), 봉사단체 발굴 및 지원(110곳), 장애인 구강관리 교육 및 구강위생용품 지원(장애인단체 551곳), 장애인치과센터 설립 및 지원 등의 치과의료 복지사업을 진행함으로써 치과의료 서비스의 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들의 구강건강 지킴이로써의 선도적인 역할을 담당하여 왔다. 단발적인 봉사 활동으로는 장애인들의 구강건강을 증진시키는 것이 어렵다는 문제의식 하에 설립된 스마일 재단은 지난 14년간 모금 및 배분사업의 양적, 질적 규모를 지속적으로 확대해온 NPO이다. 임원들의 자발적이고, 헌신적인 봉사정신과 직원들의 비전 몰입도가 높은 조직으로 14년간 초심을 잃지 않고 활동을 해왔으며, 지속적으로 활동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올해의 여성 필란트로피스트 상, 이금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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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금연 님은 ‘전희생, 진애인, 상희락’을 기본 정신으로 하는 국제가톨릭형제회(AFI) 소속으로 1986년부터 이주와 노동을 주제로 사회활동을 시작한 이래 사회교육과 여러 분야의 복지활동에 투신하여 왔다. 특히 1992년 안양근로자회관에서 국내 이주노동자들에게 상담을 시작한 것이 계기가 되어 1997년 같은 기관 책임자로 이주노동센터와 쉼터를 설립하였고, 그곳에서 만난 네팔 노동자들과의 인연이 계기가 되어 2000년부터 현재까지 네팔을 정기적으로 방문, 학교 지원과 장학 지원을 해오고 있다. 이금연 님은 네팔 이주노동자들의 이런운동이 한국에 있는 다른 이주노동자들에게도 자극이 되고, 한국정부의 이주노동자 정책에도 변화를 가져올 수 있기를 희망하며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올해의 청소년 필란트로피스트 상, 옹달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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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달샘은 강원도 횡성에 위치한 민족사관고등학교의 학생들이 만든 해외 적정기술 봉사 동아리로, 2014년 2월 처음 창립되었다. 개발도상국의 열악한 물 부족 현상에 문제의식을 느끼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활동을 자발적으로 시작하였으며, 적정기술을 활용한 수자원문제 해결 및 현지 필요에 따른 적정기술설비 지원 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현재 국제구호단체 기아대책, 연세대학교, 울산과학기술원과 파트너십을 맺어 개발도상국 현지에 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옹달샘은 적정 기술 지원과 현지 위생 교육을 통한 지속 가능한 봉사를 지향한다. 지역 주민들이 스스로 자기 환경과 수질을 개선해 나갈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옹달샘의 궁극적인 비전인 것이다. 이런 옹달샘의 노력이 그들에게 행복을 가져다주는 동시에 지역 사회에 큰 변화를 가져오고 있다.

공적상, 故백수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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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백수남 님은 30대 젊은 나이에 남편과 사별 후 1953년 데레사모자원을 시작하며 본격적인 자선사업을 시작했다. 싱글맘 (전쟁 미망인, 비혼모, 사별 등)과 그 아이들을 위해 사재를 털어 1997년 소천하실 때까지 40년 이상을 헌신했다. 2남 1녀를 두었으며 돌아가신 후 큰 손녀(최주찬의 장녀 최정은)가 물려받아 사회복지법인 윙(W-ing)으로 개칭하여 성매매여성, 비혼모 등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보호나 복지를 넘어 자활과 자립을 위한 여러 활동을 하고 있다. 자신이 싱글맘으로 생계를 꾸리고 아이들을 키웠던 古 백수남 님은 53년 이후 소외된 여성들의 어머니로 활동하셨는데, 그 유업은 올해로 63년을 맞이하여 복지, 고용, 자활과 독립 등 소외된 여성들의 삶을 키우는 새롭고 실험적인 삶의 터전, 활동모델로 정착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