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체 복원을 꿈꾸는 펀드레이저
  • 김범용
  • 2016 APA 수상자 [펀드레이저 부문]
  • 2019.12.06
"나눔은 세상을 공익적으로 변화시키는 최고의 가치이며 점점 더 핵가족화 되어가는 시대에 공동체를 복원시킬 수 있는 핵심가치"
2009년경, 지역의 공익 단체나 개인들이 재정 부족으로 효율적인 활동을 이끌어 내지 못하는 모습에 안타까움을 느낀 김범용 상임이사는 이를 지원하고자 고민해왔다. 그 때 시민사회 관계자들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게 되었고, 기존에 실행중인 여러 기관들을 방문하며 벤치마킹하여 지금의 부천희망재단을 설립하는 핵심 멤버가 되었다.
부천희망재단은 다양한 방법으로 모금을 진행하고, 이것을 부천에서 활동하는 공익적인 일을 하는 단체나 개인에게 지원한다. 즉 지역사회의 시민의식의 성장과 공동체 발전을 위해 기여하는 개인 및 단체가 돈이 없어 그만두어야 할 처지에 있을 때 그 기관을 지원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것이다. 사람과 기관만이 아니라 부천시를 위한 공익적인 아이디어가 있을 때도 이를 실현시키고 파급시키는 역할도 하고 있다.

김범용 상임이사는 이렇게 경기도 최초의 민간주도형 지역재단을 설립해 이끌어온 점과 1% 나눔운동, 월급끝전모으기, 희망리어카 등 다양한 모금아이템에 대한 아이디어로 개인, 기관, 기업의 다양한 기부참여를 이끌어 낸 성과를 인정받았다.
또한 기부금을 언제나 투명하게 관리하여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인터넷을 통해 공개하였으며, 기부자들에게는 음악회를 비롯한 각종 행사 초대와 더불어 특별한 경험을 조성하였다. 이 활동을 통해 부천시는 기부와 나눔을 통해 더불어 살아가게 되었으며 나눔과 기부의 도시로 자리매김하였다. 그는 모금을 기획하여 우리 사회의 문제점을 조명하고 해결할 때 가장 보람있다고 말한다. ‘다양한 사람들이 변화할 수 있는 지점들을 발견하고 이를 지원하여 그들이 혜택을 입고 달라지는 것을 보면 그 과정에서 있었던 어려운 점들은 자연스레 극복이 된다’고 한다.
그는 부천희망재단이 민간에서 발현된 지역재단이다 보니 지역의 자원을 모아 지역 내에서 활동하고, 지역 내의 문제를 해결하는 데에 가장 관심이 있다. 그에게 나눔은 세상을 공익적으로 변화시키는 최고의 가치이며 점점 더 핵가족화 되어가는 시대에 공동체를 복원시킬 수 있는 핵심가치다. 현재 전국에 퍼져있는 약 227개의 지자체에 부천희망재단과 같은 지역재단이 활성화되기를 바라며, 이를 통해 대한민국이 더 밝고 삶의 질이 높은 곳이 되는 데에 기여하는 것이 꿈이라고 한다.
김범용
2016 APA 수상자 [펀드레이저 부문]
김범용 상임이사(부천희망재단)는 수년간 부천지역을 거점으로 다양한 시민사회활동을 해오면서 정부 및 지자체 복지서비스사업의 중복서비스와 복지
사각지대의 문제를 인식하게 되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김범용 상임이사는 지역기반의 나눔문화운동의 필요성을 느끼고 정부보조금을
받지 않는 경기도 최초의 지역재단인 부천희망재단 설립을 주도하였다.